<호텔앤레스토랑> 11월호가 발행됩니다! 이달에는 어떤 기사들이 있는지 살펴 보세요!
🛎 HORES 2024
'2024 부산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 2024)'이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2홀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호텔앤레스토랑>과 벡스코가 함께 준비한 이번 산업전은 더욱 뜻깊은데요. 부산광역시의 '전시컨벤션 산업 육성 지원사업'에서 우수전시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정말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장 전시회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를 통한 온라인 전시회도 동시에 만나보실 수 있으며,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Busan-Hotelier Award와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호텔 미니 잡페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 MICE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만큼, 시민 여러분은 물론 업계 관계자분들, 교수님들과 학생들까지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멋진 호스피탈리티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이번 행사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SPECIAL FORUM + ADDITION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동물권, 환경보호 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비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비건 다이닝 시장은 해외에 비해 아직 저변이 약한 편이지만, 지난 10년 간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여왔죠. <호텔앤레스토랑> 11월호에서는 육식대강국 대한민국에서 비건으로 살아남고자 고군분투해 온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비건의 잠재력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한 옥수동 로컬릿의 남정석 오너 셰프에게도 국내 비건 식문화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에 대해 물었는데요. 나를 위한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하는 비건 요리사들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 FEATURE
- INTERVIEW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창업자, 리한컬쳐 최유리 대표
최근 숙박산업에서 ‘스테이’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공간의 스토리와 철학, 지역성을 강조하며, 비대면 서비스의 장점을 살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특히 한옥을 활용한 스테이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예술 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반면 새로운 도전과 과제도 대두되고 있죠. 안전 관리, 규제 정비, OTA 플랫폼 관련 이슈 등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소비자 취향의 변화에 따라 전통적인 호텔산업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나아가 ‘호텔’의 정의 자체가 새롭게 규정돼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단순한 숙박 트렌드를 넘어, 숙박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는 스테이산업, 그 매력은 무엇일까요?
⚛️ HOTEL TREND
바야흐로 ‘컬래버레이션’의 시대입니다. 호텔과 다양한 이종산업과의 협업은 이제 호텔 경영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고, 그 깊이와 범위는 나날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럭셔리 향수 브랜드부터 웰니스, 식음료,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호텔들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매출 향상을 도모하며, 나아가 호텔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 속에 호텔들은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종합적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호텔들의 협업 사례를 통해, 호텔산업이 그리는 미래의 청사진을 살펴 보시겠습니다.
🩺 SPECIAL INTERVIEW
- INTERVIEW (사)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회장(현 비앤빛안과 대표원장), (사)한국관광학회 서원석 수석부회장(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 수는 60만 576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엔데믹 이후 2027년까지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들에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Korea Medical Tourism Promotion Association, 이하 KMTPA)가 출범했고, 지난 8월에는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2024 한국의료관광 포럼’을 주최, 한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8월 본지에서 진행한 ‘[Specail Forum] 의료관광,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관광의 한 축 돼야’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2024 한국의료관광포럼’의 중심이었던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의 김진국 회장과 (사)한국관광학회 서원석 수석부회장을 만나 우리나라 의료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물었습니다.
🌌 TOURISM ISSUE
- INTERVIEW (주)퍼즐랩 권오상 대표
지역활성화의 새 모델로 주목받던 마을기업들이 정부 예산 삭감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습니다. KBS 뉴스가 10월 15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특히 ‘마을호텔’ 사업은 지역 관광업의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으나, 이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마을호텔의 시작과 의의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을 텐데요.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도시들을 되살리는 혁신적 접근법으로 평가받는 마을호텔은, 전통적인 호텔의 개념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관광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텔급’ 서비스의 제공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죠.
과연 우리가 기대하는 진정한 ‘호텔 경험’을 마을호텔에서도 할 수 있을까요? '분산형 숙박시설'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마을호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ZOOM IN
호텔업계에서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가 MZ세대의 선호도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인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본지는 국내 4, 5성급 특급호텔 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호텔 업계의 비대면 서비스 현황과 MZ세대의 선호도,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해 봤습니다.
과연 조사 결과는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요? 또한, "MZ세대는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한다"는 명제에 대해 님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가요? 단순히 세대 간 차이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서비스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호텔 비대면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MZ세대의 실제 선호도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 COLUMNS
이창주의 HOTEL DATA에서는 콘서트 투어와 관련해 흥미로운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국내 10만 규모 콘서트가 숙박시설 객실가격·판매율에 미치는 영향을 마포구 호텔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최성웅 디렉터는 푸꾸옥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관해 논하고, 전관수 총주방장은 베트남에서 지난 9월 27일~10월 5일까지 진행된 한국 미식 주간 행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영남사이버대학교의 이욱 교수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참 잘 어울리는 칼국수에 얽힌 이야기를 따듯하게 풀어 나갑니다.
한편, 손진호 교수의 알자스 와인 연작 시리즈 두 번째 칼럼은, 기존의 고답한 농사 양조 관행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복합 생태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채취된 포도와 인위적 개입없이 그저 가벼운 손만 더한 포도주 생산이 낳은 내추럴 와인을 주제로 합니다. 정승호 원장은 네덜란드의 호텔 & 애프터눈 티 명소들을, 고재윤 교수는 깊은 산속에서 취수하는 중국 먹는샘물의 효시, 라오산 먹는샘물을 소개합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칼럼들이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
어느덧 11월입니다. 이제 곧 연말을 준비하느라 누구보다 바빠질 모든 구독자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은 구독자님들이 따듯하고 행복한 12월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알찬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