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79]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하는 경주, 지금 필요한 것은? | 24.10.18
2024. 10. 17.
[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79]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하는 경주, 지금 필요한 것은? | 24.10.18
2025년 11월, 인구 약 25만의 지방 소도시 경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무대가 됩니다.
일각에서는 도시기반시설 낙후에 대한 우려와 5성급 특급호텔이 단 2곳뿐인 현실을 지적하며 이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은 경주의 실제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실제 역량과 잠재력을 과소평가하는 편견일 수 있는데요. 과연 경주는 이 거대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을까요? 기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이창주의 HOTEL DATA]
2024년 상반기 호텔 리뷰 키워드로 보는 고객의 니즈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통계(2019~2024년 방한 외래 관광객 상반기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844만 명, 2022년 81만 명, 2023년 443만 명, 2024년 770만 명으로, 코로나 전의 관광 데이터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 관광객 또한 마찬가지다. 관광산업을 부흥하기 위해 정부에서 진행했던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통합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숙박세일 페스타로 총 130만 3000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하고, 총 1561억 원의 매출액을 발생시켜 3.9배의 매출 유발 효과를 나타냈다. 즉,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민의 여행·관광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할 것임을 기대할 수 있는 동시에 그에 따른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 분명하다.이에 이번 호에서는 국내·외 OTA에서 수집한 호텔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2025년을 대비해 호텔에서 투자해야 할 부분을 파악하고자 한다.
[손진호 교수의 와인 Pick]
알베르 모레(Albert Maurer)
첨예한 정치 이데올로기가 충돌하는 접경지에서는 항상적으로 전쟁의 기운이 감돈다. 한반도가 그렇고, 현재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동유럽과 중동 지역이 그렇다. 와인 산지 중에서도 그런 지정학적 운명을 타고난 곳이 있으니, 바로 프랑스 알자스 지방이다. 라인강을 동편에 두고, 왼쪽의 프랑스와 오른편의 독일(&신성로마제국)이 번갈아 소유했던 격동의 운명을 가진 곳이다. 전쟁 종식의 소망을 모아, 이번 호와 다음 호에는 평화를 담은 알자스 와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에이치알 03974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9길 49 1층 / Tel.02-312-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