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71] 지역호텔이 살아남는 법 Ⅲ - ‘찐 한국’ 알리는 징검다리가 되자 | 24.8.23
2024. 8. 22.
[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71] 지역호텔이 살아남는 법 Ⅲ - ‘찐 한국’ 알리는 징검다리가 되자 | 24.8.23
지난 7월 17일 발표한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5월 방한한 외래관광객은 141만 8463명이었습니다. 올해 1부터 5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628만 4133명인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 증가한 수치고,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동기대비 90% 수준에 달합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여행을 하며 다른 지역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정작 체류는 하지 않아 고민이 많은데요. 외국인이 체류하고 싶어 하는 호텔은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호텔은 또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이번 호에서는 외국인 투숙객이 많이 찾는 호텔은 어떤 유형인지 살펴봤습니다. 외국인이 원하는 ‘한국 여행’은 무엇인지 또한 함께 들여다 보시죠!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
인도 리조트의 전설, 식스센시즈(Six Senses)의 일본 진출
매혹적인 자연과 어우러진 럭셔리 리조트의 대명사 ‘식스센시즈’가 일본 교토에 문을 열었다. 이는 식스센시즈의 창업자인 소누 시우사다니(Sonu Shivdasani)로부터 IHG 그룹이 인수한 후 새롭게 문을 연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호에서는 인도 리조트의 전설로 불린 식스센시즈의 스토리를 담아보고자 한다.
교토에 등장한 ‘식스센시즈’
2024년 4월 교토역에서 차로 10분이 걸리지 않는 곳에 호텔 식스센시즈가 문을 열었다. 호텔을 찾는 사람들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것은 교토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춘 중후함이 느껴지는 큰 문이다. 숙박객들은 이 문을 지나 로비로 들어가게 된다. 로비에 들어서면, 식스센시즈의 특징이기도 한 비일상적인 분위기에 빠져들게 된다. 특히 교토의 자연이 느껴지는 신록이 풍부한 안뜰, 노송나무의 향기와 힐링감을 충만하게 하는 음악이 로비를 가득 채운다.
[조성연의 Sustainable Hotel]
친환경 호텔의 아이콘, PAVILIONS HIMALAYAS – THE FARM
웅장하고 경이로운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를 배경으로 천혜의 지역에 위치한 Pavilions Himalayas - The Farm은 친환경으로 운영되고 있으면서도, 럭셔리한 리조트의 안락함과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의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곳이다.
유럽과 아시아 8개국에서 13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Pavilions Hotels & Resorts Group 내에서도 친환경 호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Pavilions Himalayas - The Farm은 호텔이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에이치알 03974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9길 49 1층 / Tel.02-312-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