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 HOTEL SHOW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코엑스가 주최하는 ‘2024 코리아호텔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호텔 및 숙박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높은 퀄리티의 부대행사와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컨퍼런스 주제들, 그리고 참가 기업들이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번 호에서는 트렌드별로 다양하게 참가했던 주요 부스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다음 9월호에서는 전시만큼이나 알찼던 부대행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 Hores 2024
12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벡스코가 부산 벡스코에서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을 개최합니다.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벡스코 전시전략실 문재만 대리가 지난 7월 1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ILTM(International Luxury Travel Market) Asia Pacific’ 현장을 <호텔앤레스토랑>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데요.
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이 모두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싱가포르. 그곳에서 가장 유명하고 럭셔리한 장소 중 하나인 마리나베이샌즈에 위치하고 있는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LTM의 전시회 구석구석을 소개할 예정이니 꼭 읽어보세요. :)
🏆 K-Hotelier
제8회를 맞이한 K-Hotelier 시상식이 코리아호텔쇼 개최 둘째 날인 6월 20일, 특설무대에서 마련됐습니다. <호텔앤레스토랑>과 (사)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서 매년 선발하는 대한민국 국가 대표 호텔리어, K-Hotelier. 올해 선발된 3명의 K-Hotelier 중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 스파앤갤러리 홍순영 과장을 만나 봤는데요.
올해로 반얀트리 서울 입사 10년째를 맞이하며 ‘K-Hotelier 선정’이라는 의미 있는 쾌거를 올린 홍순영 과장은 K-Hotelier이자 웰니스 데스티네이션 앰배서더로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 SPECIAL FORUM
최근 상권 분석 플랫폼에서 발표한 5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에 대한 분석에서 뷔페 업종의 매출 증가세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텔의 뷔페는 양질의 음식을 원하는 만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들로 하여금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근래 외식의 다양화, 현대인 식습관의 변화, 환경 문제 등으로 새로운 과제를 직면하게 된 것이 현실인데요.
이번 8월호 스페셜 포럼에는 스탠포드호텔 명동의 김현대 식음팀장,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식음료부 성미연 팀장,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신종철 총괄셰프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조리운영팀 이정우 팀장이 함께 했습니다.
국내 호텔 뷔페의 트렌드와 업장 내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변화와 난관에 대응해 각 호텔은 어떤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는지, 한편 베지테리언 고객 포용, 제로웨이스트 실천, 그밖에 지속가능한 뷔페 업장이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재미있는 뷔페 이야기, 8월호에서 확인해 보세요!
🎪 FEATURE
- INTERVIEW 인터파크트리플 김강세 CSO
아이돌 콘서트, 국제영화제, 각종 MICE 등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나날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특히나 좋아하는 K-Pop 가수의 콘서트나 뮤지컬 관람을 위해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 팬들의 객실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른바 ‘콘서트 관광’이라는, 새로운 여행 카테고리가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견인하는 가운데, 호텔업계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한편, 지역권의 경우 콘서트나 국제적 페스티벌, 그 외 다양한 글로벌 행사를 유치하고 싶어도 관객 수용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경주가 선정된 가운데, 최악의 환대로 손꼽히는 잼버리 사태를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란 우려가 드는 요즘,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형 행사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어떤 대비가 필요할지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 Hotel HR
- INTERVIEW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인사부 김석주 이사
호텔업계 관계자들은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직원들이 오늘 아침 ‘무사 출근’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요. 그만큼 업계는 지금 인력 한 명 한 명이 소중합니다. 현대 경영에서 직원은 단순한 노동력 이상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요. 그들은 이제 내부 고객이자, 핵심 자산이며, 브랜드 대사이자 더 나아가서는 기업의 파트너입니다. 이들을 위한 내부 마케팅의 중요성이 또 한 번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왜 직원들‘조차’ 고객으로 여겨야 하는 것일까요? 진짜 고객을 챙기기에도 벅찬데 말이지요. 실제로 내부 마케팅을 활용하는 것이 직원 개개인의 직무 만족과 회사 이익에 어떤 긍정적 효과로 이어지는지 살펴보시겠습니다.
📌 FOCUS ON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관광 수요가 크게 회복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호텔산업이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 호텔업계에서는 투숙률이 크게 오르면서 수요에 대응하고자 리뉴얼과 함께 신규 호텔 론칭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최근 활발하게 진행된 리뉴얼 호텔들의 특징과 새롭게 국내에 선뵈길 기다리는 호텔 브랜드들을 소개합니다.
🔍 ZOOM IN
- INTERVIEW 굿올데이즈 호텔 노시현·제니퍼 대표
6월부터 연재한 <지역호텔이 살아남는 법> 마지막 3편입니다.
지난 7월 17일 발표한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5월 방한한 외래관광객은 141만 8463명. 올해 1부터 5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628만 4133명입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여행을 하며 다른 지역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정작 체류는 하지 않아 고민이 많은데요. 외국인이 체류하고 싶어 하는 호텔은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할지, 호텔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ㅈ, 외국인 투숙객이 많이 찾는 호텔은 어떤 유형인지 살펴보고, 외국인이 원하는 ‘한국 여행’은 무엇인지 또한 함께 들여다 봤습니다.
📓 Columns
지난 7월호에 이어 이창주의 HOTEL DATA는 데이터로 보는 국내 방문 관광객 형태 분석이 이어집니다. 이규홍 교수는 신소재를 통한 혁신적인 호텔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다루고, 강은정 지사장은 럭셔리와 세련미의 끝판왕, 아르마니 두바이 & 아르마니 밀라노 호텔을 소개합니다. 이달에 소개되는 조성연 대표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호텔은 'Pavilions Hamalayas - The Farm'이라는, 히말라야에 위치한 호텔인데요. 호텔이 추구하는 지역공동체 지원과 지속가능한 운영애 대해 담아봤습니다.
한편 남기엽 변호사의 LABOR LAW NOTE가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김선일 교수는 강원도 정선 힐링 여행을 추천하고, 전관수 총주방장은 방콕의 음식문화를 소개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칼럼들이 준비돼 있으니 이번 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 달을 앞서 살아가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은 이제 어느덧 연말을 향해 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생각하니 절로 소름이 돋는데요 😅🥲🫠
무더운 여름, 독자님들 모두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서 8월호를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