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64] 일본 브랜드 호텔들이 말하는 일본 고객 사로잡는 법 | 24.7.5
2024. 7. 4.
[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64] 일본 브랜드 호텔들이 말하는 일본 고객 사로잡는 법 | 24.7.5
코로나로 인해 눌려있던 여행 수요가 폭발함과 동시에 엔화 약세와 한일 간 항공편 증가 등으로 올초 방일 한국인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방한 일본 관광객은 아직 80% 내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거리도 가깝고 전 세계적인 붐을 이루고 있는 K-컬처로 일본 관광객의 한국 방문 증가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대비해 <호텔앤레스토랑> 7월호에서는 이미 일본 고객의 투숙률이 높은, 국내 일본계 호텔들의 수장들과 함께 미리 일본 고객을 파악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봤습니다.
Weekly Issue에는 이날 좌담회에 일정 문제로 참여하지 못한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서울 명동의 방지미 총지배인 인터뷰가 들어가 있으니 같이 이어서 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김정훈의 호텔 인사와 노무]
호텔 노무관리 이슈 (1) - 호텔 정규직 근로자 노무관리 이슈
호텔 정규직 근로자의 경우 제조업 등 일반사업장과 달리 근로자들의 시업 및 종업시각이 근무부서에 따라 다르고 근로자 개인별로도 다를 수 있다. 또한 서비스업의 특성상 이러한 형태의 근로제공은 객실 등 영업장이 가동되는 24시간 이뤄져야 한다. 프런트나 룸서비스, F&B, 시설팀 등과 같은 부서의 경우 밤늦은 시간까지 또는 24시간 근무가 필요하고, 특히 F&B의 경우 해당 월 또는 해당 주 행사 등의 예약 상황에 따라 근로일이나 근로시간대가 수시로 변경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대부분의 호텔들은 사전에 각 부서별, 그리고 근로자 개인별 근로일과 근로시간, 휴무일과 휴가일 등에 대해 1달 기간의 근무스케줄을 사전에 작성, 전체 인력 운영을 계획하고 실제 근무일 2주 전 또는 1주 전에 각 부서별 및 개인별 근무스케줄을 확정 공지하며 해당 근무스케줄에 따라 부서별 및 개별 근로자들의 근로일 및 근로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호텔들의 경우 소속 정규직 직원들에 대해 월 소정근로시간(또는 월 소정근로시간 + 포괄산정된 일정한 연장근로시간)을 기초로 책정한 일정액의 월급 금액을 매월 고정적으로 지급하거나 월 소정근로시간(또는 포괄산정된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시간에 대해서는 해당 월 실근태 내역을 기초로 초과 근로시간에 대한 법정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는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그리고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사전 근무스케줄에 따라 실제 근로가 이뤄지면 월 단위 실 근태자료를 기초로 근로자들의 월급 임금을 계산, 지급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근무스케줄 작성 시 이슈가 될 수 있는 사항들과 해당 이슈 사항들에 대해 노동관계법상 필요한 절차나 요건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손진호 교수의 이달의 추천 와인]
프로세코의 원조, 까르페네 말볼티 Carpenè–Malvolti
성하의 계절이 돌아 왔다. 지구 온난화로 더위는 점점 심해질 것이고 우리 몸은 시원한 음료를 찾을 것이다. 와인을 마셔도 시의 적절하게 청량감 뿜어내는 스파클링을 선택할 때가 온 것이다. 탄산 자체가 주는 청량감에 톡톡 터지는 기포가 더욱 목젖을 자극하고 차갑게 칠링한 낮은 온도로 인해 몸이 시원하게 식혀진다. 이것이 스파클링 와인의 특성이자 덕성이다.
필자는 ‘발포성 와인’으로 번역하고, 일반인들은 ‘샴페인’라는 용어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하는 이 스파클링의 청량하고도 신비스런 세계로 좀 더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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