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174] 2026 호텔 등급결정 제도 개정 | 26.08.14
2026. 8. 13.
[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174] 2026 호텔 등급결정 제도 개정 | 26.08.14
[Focus On] 2026 호텔 등급결정 제도 개정
지난 7월 1일, 개정된 호텔업 등급결정 제도가 시행됐다. 성급별로 나뉘어 있던 관광호텔업 평가 기준은 하나의 체계로 통합됐고, 신청 등급과 평가 결과가 다를 경우 호텔이 결과에 맞는 등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절차도 유연해졌다.
평가 절차는 간결해졌지만, 호텔이 준비해야 할 사항까지 줄어든 것은 아니다. 안전과 위생, 개인정보 보호, 종사원 근무 환경 등 호텔의 운영체계를 확인하는 지표는 더욱 촘촘해졌고, 호텔의 규모와 인력·투자 여건에 따른 대응 격차도 예상된다.
이에 기사는 개정 폭이 크고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직접적인 관광호텔업을 중심으로 달라진 평가 기준과 업계의 반응을 살펴보고, 제도가 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향후 보완 과제를 짚어봤다.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
격식을 내려 놓고 낡은 소파에서 창작을 이야기하는 소호 하우스 도쿄
(Soho House Tokyo)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하거나 명품 백을 든 차림이 세련됨이 아니라 과하고 붕 뜬 느낌을 주는 곳. 이 공간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느꼈던 놀라운 포인트였다. 소호 하우스 도쿄는 ‘그래도 소셜 클럽인데...’라고 생각한 필자의 선입견을 무너뜨렸다. 이곳에서 ‘과함’은 존중이 아니라 소음이었다. 힘을 뺀 데님과 낡은 듯 편안한 소파, 손에 익은 커피잔이 오히려 이 공간의 문법이었고, 그렇게 방문객의 감각부터 다시 설계하는 곳이었다. 지난 4월 6일, 도쿄 미나미 아오야마의 그리드 타워에 문을 연 소호 하우스 도쿄는 ‘격식을 벗을수록 사람을 붙드는 매력’이 어디에서 나오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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