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108] 호텔을 호텔답게, 하드웨어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경험 | 25.5.9
2025. 5. 8.
[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108] 호텔을 호텔답게, 하드웨어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경험 | 25.5.9
[34th Special_ Feature]
호텔을 호텔답게 하드웨어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경험
현대 호텔산업의 아버지로 불리는 E.M. 스탯틀러(Ellsworth Milton Statler)는 호텔을 유명하게 만드는 세 가지 조건으로 ‘입지(Location)’와 ‘입지(Location)’, 그리고 ‘입지(Location)’를 강조했죠. 그러나 오늘날 모든 호텔이 최적의 위치를 선점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데요. 이에 현대 호텔들은 탁월한 건축과 디자인으로 도시 스카이라인의 일부가 되거나, 그 자체로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며 입지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창간 34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호텔 산업의 하드웨어는 단순한 시설물이 아닌 브랜드 정체성과 고객 경험의 핵심 요소로 진화했는데요. 단순 숙박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는 그릇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는 변화 속에서 호텔 하드웨어의 본질적 가치와 미래 방향성을 살펴봤습니다.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
주식회사 온천도장(温泉道場)
지방 소멸이라는 일본 사회의 큰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온천 료칸을 거점으로 지역을 다시 살리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사람이 있다. ‘온천도장(温泉道場)’의 창업자인 야마자키 토시키(山崎寿樹) 대표는 인구 1만 명 남짓한 시골 마을의 오래된 료칸이나 목욕탕을 사람들이 이유 없이 모이고 싶게 만드는 ‘타마리바(たまり場, 대기실 혹은 집합소)’로 바꾸며 관광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그가 지역 주민과의 공생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이 색다른 시도를 위해 여러 대학과 손잡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실험을 해왔다.
지난 4월 2일 해외 대학 중 처음으로 광운대학교와 협약을 맺기 위해 서울을 찾은 그를 만났다.
[고재윤의 Beverage Insight]
체내 수분공급에 좋은 노르웨이 먹는샘물, 이즈브레(Isbre)
노르웨이는 ‘북쪽(北)’이라는 뜻의 ‘Nor’와 ‘길’이라는 뜻의 ‘Way’가 합쳐진 말로, ‘북극으로 가는 길’이라는 뜻이다. 지구 최북단의 국가로 어업에 종사하는 국민이 많은 노르웨이는 미국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로 인기를 끌었던 ‘겨울 왕국’의 배경이 된 곳이다.
노르웨이 국민은 눈으로 덮힌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청정지역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고 있다. 국토의 80%가 산, 강, 숲으로 이뤄져 있으며, 인구 밀도가 낮고 제조업이 발달하지 않았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먹는샘물인 보스(Boss)와 함께 나란히 경쟁하는 이즈브레 먹는샘물은 우리나라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끌었고, 프리미엄 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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