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104] 2025 전국 주요 4성 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下 | 25.4.11
2025. 4. 10.
[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104] 2025 전국 주요 4성 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下 | 25.4.11
[Vision 2025]
2025 전국 주요 4성 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下
국내외 심각한 경기 침체가 예상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여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국내 호텔산업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호텔 간, 다양한 숙박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되며, 2025년은 어느 때보다 호텔별 차별화된 전략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따라서 올해 4성 호텔들은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좀더 세분화된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선뵈고, 우리 호텔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의 가치를 중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성 호텔들은 규모에 따른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 보다 빠르게 합류하고 있으며, 지속가능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4성 호텔들의 경영전략 중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지역과의 상생’인데요. 매년 꾸준히 언급돼 온 전략 중 하나지만 올해 대부분의 호텔들이 이에 보다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호텔앤레스토랑> 핵심 콘텐츠인 전국 주요 특급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2025년 시리즈의 마지막 연재를 지금 확인해 보세요!
[이규홍의 Hotel Design]
2025 호스피탈리티 트렌드
2025년, 호스피탈리티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과 환경적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글로벌 위기와 팬데믹 이후 웰빙, 지속가능성, 그리고 개인화된 경험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이 증가하면서 여행과 호스피탈리티의 개념도 재정의되고 있다. 여행은 단순한 장소 이동을 넘어, 스트레스 관리, 재충전, 그리고 감각적 몰입을 중시하는 새로운 경험 중심의 활동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수면관광(Wellness Sleep Hubs), 다크 호스피탈리티(Dark Havens), 서늘한 기후 여행(Cooler-Climate Travel), 대체 여행지(Dupe Destinations)와 같은 트렌드가 등장하며, 웰빙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공간 디자인이 업계를 이끌고 있다.
[손진호 교수의 명가의 와인]
Vigneti del Salento
이달의 주제인 뿔리아 지방은 장화를 닮은 이탈리아 국토에서 ‘뒷굽’에 해당되는 지방이다. 약 2만㎢의 넓이에 평지가 53%고, 구릉 지대가 45%니 거의 대부분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지형으로 이탈리아의 최대 곡창지대 중 하나다. 지형이 길쭉해, 동쪽은 아드리아해, 남부와 서부는 이오니아해를 접한 긴 해안선을 가진 작은 반도의 모습이며, 바리(Bari), 브린디지(Brindisi) 등 그리스와 동지중해로 가는 뱃편이 출항하는 지정학 요충지다. 이런 이유로, 기원전 4세기부터 역사상 최초의 고속도로인 아피아 가도(Via Appia)가 건설돼 이 지역의 풍요로운 물산을 수도 로마까지 운반하고, 지중해로 세력을 뻗으려 했다. 동시에, 지중해 한 가운데 자리 잡은 지정학 위치로 인해 결국 잦은 외세의 침략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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