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48] 일상 속 달콤하고 반짝이는 순간을 선사하는 패스트리 셰프들🥐🍮🍎 | 24.3.15
2024. 3. 14.
[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Vol.48] 일상 속 달콤하고 반짝이는 순간을 선사하는 패스트리 셰프들🥐🍮🍎 | 24.3.15
디저트(Dessert)는 고대인이 사냥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산에서 먹기 시작한 과일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프랑스어로 ‘식사를 마치다’, ‘식탁을 치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현대인들에게 디저트는 후식(後食)이 아닌 일상 그 자체가 되었다고 볼 수 있죠. 한국의 디저트카페 소비를 연구한 문화인류학자 이용숙 교수는 20~30대 여성 및 이들과 데이트를 하는 남성에게 디저트 카페가 일상적 소비 공간이 됐으며, '타임푸어' 청년들이 죄책감 없이 행복함을 단시간에 느낄 수 있는 접근성 좋은 놀 거리로 디저트 먹는 행위를 택한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가 있는데요. 얼마 전 캐치테이블은 젊은 세대와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달콤한 디저트가 3040 남성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는 소비 데이터를 공개하기도 했죠.
비단 우리나라만에 한정된 현상은 아닙니다. 손바닥보다 작은 케이크 하나를 맛보기 위해 오픈런을 불사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가 됐거든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가 디저트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것이 지닌 달콤함과 아름다움이 우리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주기 때문은 아닐까요? 작고, 예쁘고, 달콤한 그것들이 평범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행복과 기쁨을 선사하니까요.(예쁜 나와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자랑하는 것은 덤💛)
이처럼 달콤하고 반짝이는 순간을 고객들에게 선사하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지명 셰프와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의 패스트리처럼 겹겹이 쌓아온 셰프 인생과 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생각을 나눠봤습니다. 저와 함께 확인하러 가 보실까요?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폐막식이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1일 강릉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열렸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1월 19일 오후 8시 강릉스피드스케이트장과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동시 개막식이 진행돼 지난달 1일, 2018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가 끝난 것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0년 1월 1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5차 IOC 총회에서 단독 후보인 강원도를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도시로 선정했었다. 2020년 스위스 로잔에 이어 강릉,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개최한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 최초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역대 동계청소년올림픽 중 최대 규모로 전 세계 78개국 선수 1800여 명이 참가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우키요에 작가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는 1852년에 그린 ‘명소에도 백경(名所江戸百景)’에 스이도바시(水道橋)의 풍경을 담았다. 오래 전부터 상업이 발달했던 스이도바시의 상인들을 위한 료칸에서 변화를 거듭한 ‘니와노호텔(庭のホテル)’. 시간이 흘러 니와노호텔은 현재 미슐랭가이드 도쿄 편에 쾌적한 호텔로 10년 연속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 등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얻어 온 니와노호텔은 몇 년 전 후계자를 찾지 못해 흑자 도산의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무라 부동산에 호텔을 양도하면서 흑자도산의 위기를 넘겼고 지금도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는 호텔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에이치알 03974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9길 49 1층 / Tel.02-312-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