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산업에 대한 인사이트가 가득담긴 <호텔앤레스토랑> 3월호가 곧 출간됩니다. :)
먼저 3월호에는 4성호텔 경영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1,2월 담았던 5성호텔 경영전략이 마무리되고 3월부터 4월까지는 4성호텔 경영전략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합리적 가격으로 가성비를 추구하는 국내 4성 호텔들은 올해 고객에게 집중하는 전략들을 선뵈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우선 파악해 그에 걸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며 경쟁호텔보다 한발 먼저 고객들을 잡는다는 계획인데요. 특히 호텔마다 가지고 있는 특장점인 입지적 요건과 콘셉트 등을 전면에 내세워 고객들의 가심비까지 채우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호텔들이 다수죠. 코로나가 종식된 지난해 매출 상승에서 자신감을 얻고 올해는 보다 공격적으로 FIT는 물론 기업고객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실적 상승의 여세를 몰고자 합니다.
또한 4성 호텔들도 5성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ESG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지속가능경영,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질의 콘텐츠 제공에도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4성 호텔들의 올해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로 출국한 국내 여행객은 2272만 명을 기록하면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 1103만 명 보다 두 배 웃도는 수요로 아웃바운드의 회복이 거센데요.
따라서 해외 여행지들의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도 치열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가까운 홍콩과 마카오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으로, 미식 도시이자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어필하고 있죠. 이 두 곳에 위치한 호텔들의 한국사무소, 또는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의 마케터들과 함께 각 나라의 매력과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Special Forum에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3월호 기획기사도 많이 궁금하실텐데요. 지난해 3월 28일 일부 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자원재활용법)’ 제10조(1회용품의 사용 억제 등)에 의거, 객실이 50개 이상인 숙박업체에서는 1회용품의 사용을 억제하고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었죠. 다만, 1회용품이 생분해성수지제품인 경우에는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정식 시행은 오는 3월 29일부터인데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호텔들은 어떤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국내 30여 개의 특급호텔의 현황을 취재를 통해 알아봤습니다다. 또한 해외에서는 어떤 환경적 실천을 주도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3월 8일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입니다. UN 여성기구는 1996년부터매해 주제를 공표해 오고 있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매년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 국내 메리어트에 근무하는 여성직원을 대상으로 클러스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목적은 우리사회가 얼마나 성 평등을 가속화했고 다양성을 강화했는지 한발짝 물러서서 반추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데 있는데요. <호텔앤레스토랑>에서는 3월호와 4월호에 걸쳐 호텔업계의 다양한 파트에서 개인의 역량을 빛내고 있는 10인의 여성 호텔리어를 만나봤습니다.
끝없는 용기와 영감을 주는 여성 호텔리어로 3월에 소개될 5인은 누구일까요?
호스피탈리티산업과 관련된 각종 정책을 알아보는 FOCUS ON 지면에서는 아직 홍보가 안돼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원서비스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융복합 산업이 활성화되고, IT산업과의 연계 등 관광산업의 카테고리가 확대됨에 따라 관광 관련 새로운 유형의 사업체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관광의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지난 2019년 개정된 관광진흥법에는 기존의 관광사업 범주에 들어가지 못한 융복합, 신유형의 다양한 관광사업체들을 법에 근거해 관광지원서비스업으로 지정했는데요. 아직 그 인지도가 낮아 수혜 대상인 관광사업조차 자신이 관광지원서비스업에 속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죠. 보다 적극적인 정책 홍보와 관광사업과의 활발한 연계활동이 요구되고 있는 관광지원서비스업을 소개합니다.
이번 달 HOTEL SPECIALIST의 주인공, 바로 파크 하얏트 서울 이지명 이그제큐티프 패스트리 셰프 &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 파티시에입니다.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최고의 패스트리 숍 2023’ 셀렉션에 선정된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서 3월 11일부터 6주간 한국적인 요소에 파리의 감성을 더한 ‘프렌치 구떼(French Goûter)’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고객들에게 달콤하고 반짝이는 순간을 선사할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지명 셰프와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의 패스트리처럼 겹겹이 쌓아온 셰프 인생과 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생각을 나눠봤습니다.
이 외에도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메종&오브제(Maison&Objet)를 현장 취재했는데요. 메종&오브제는 세계적인 디자인, 홈 데코 및 라이프 스타일 업계 전문가들을 한데 모으는 트렌드의 보고인 만큼 이번 전시의 테마인 ‘TECH EDEN’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바이오필리아(Biophilia-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인간의 본능)’, 웰빙의 세계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많은 업계 전문가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부여했습니다. 현장의 화려한 모습, 지면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알차디 알찬 호텔, 외식, 베버리지 전문기고들까지. 3월호 <호텔앤레스토랑>은 다양한 읽을거리가 가득합니다. 3월호 <호텔앤레스토랑> 한권을 통해 누구보다 먼저 업계의 봄을 맞이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