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IWD 2026)가 발표한 2026년 세계 여성의 날 표어는 ‘Give to Gain(베풀수록 커진다.)’입니다. 먼저 내어줄 때 비로소 돌아오는 것이 있다는 이 단순한 진리는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 유독 선명하게 살아 있는데요.
<호텔앤레스토랑>은 국내 호스피탈리티산업의 각 분야(여행, 호텔, 다이닝, 베버리지)에서 고객 경험의 최전선을 지켜온 여성 리더 5인을 초청해 업계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그들이 후배 세대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화려한 타이틀 이전에, 수십 년간 현장에서 버티며 쌓아온 내공을 지닌 사람들. 주저하지 않고 내어줬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고, 그 자리에서 또 다시 내어줄 준비가 돼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강은정의 Luxuary Hotel]
파리지앵 아르 드 비브르에서 독일식 웰니스까지
외트커 호텔의 두 가지 시그니처
럭셔리는 더 이상 하나의 정형화된 언어로 설명되지 않는다. 장소와 문화, 그리고 그곳에 축적된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외트커 호텔(Oetker Hotels)은 이러한 전제에서 출발한다.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목적지에 자리한 외트커 호텔의 프로퍼티들은 공통된 ‘럭셔리 스타일’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각 도시가 지닌 고유한 리듬과 삶의 방식을 ‘호텔’이라는 공간 안에 섬세하게 옮겨 담는다.
[남기엽의 독서 노트]
카펠라 방콕(Capella Bangkok) & 인터컨티넨탈 다낭 선 페닌슐라 리조트(InterContinental Danang Sun Peninsula Resort)
겨울 독서는 두 가지 충동을 부른다. 하나는 도심의 번잡함 속에서 침묵을 훔치려는 욕망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의 극한 속에서 문명의 과잉을 즐기려는 역설이다. 전자가 쇼팽 에튀드 Op2, No.11 ‘겨울바람’ 전주에서 발견되는 고요라면, 후자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처럼 자연의 폭력 앞에서 인간이 구축한 인공적 화려함이다.
이번 호에 소개할 방콕의 차오프라야강 변의 럭셔리 브랜드 카펠라 방콕(Capella Bangkok)과 다낭의 절벽 위에 솟은 또다른 럭셔리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다낭 선 페닌슐라 리조트(InterContinental Danang Sun Peninsula Resort)는 이 두 충동을 각각 완벽하게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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