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뉴스레터 100호를 맞이했습니다! 이 기쁜 순간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모든 구독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년 11월 30일, 떨리는 마음으로 첫 뉴스레터를 발행했던 그 날이 엊그제 같은데요.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100이라는 멋진 숫자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이 짜릿한 여정에서 우리는 함께 팬데믹이라는 산을 넘고, 호텔과 레스토랑 업계의 눈부신 회복과 혁신을 지켜봤습니다. 디지털 전환(DT)부터 지속가능경영 트렌드까지,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점진적인 변화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간이었죠!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은 앞으로도 업계의 최전선에서 가장 신선하고 유용한 정보를 여러분께 전해드리기 위해 열정을 불태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다양한 업계 이벤트 소식부터, 호텔 시장의 핫한 소식까지, 모든 트렌드와 가십을 놓치지 않고 전해드릴게요! 200호, 300호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100호라는 멋진 이정표를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업계 분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
[조성연의 Sustainable Hotel]
사보이 호텔 런던(THE SAVOY HOTEL LONDON), 역사와 전통을 잇는 지속가능성
사보이 호텔 런던은 럭셔리 호텔 업계에서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선구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펼치고 있다.
1889년에 완공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 사보이 호텔 런던은 완공 당시 런던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텔로 영국에서 전기로 조명을 밝힌 최초의 호텔이자 리프트가 설치된 최초의 호텔이었다. 영국 왕실과 귀족, 유명 인사 등이 자주 찾는 장소로 명성을 떨쳤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영국 정부의 공식 호텔로 지정돼 처칠 총리 등이 머무르기도 했다. 1980년대에는 경영난을 겪기도 했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럭셔리 호텔로서의 명성을 회복하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으로 현재는 세계적인 수준의 호텔로 인정받고 있다.
[손진호 교수의 와인 Pick]
베세보(VESEVO)
지난 설 연휴에 제주도를 다녀왔다. 기암괴석과 철석이는 파도, 짭쪼름한 바닷바람, 구멍 숭숭 뚫린 검은 돌담 등 육지와는 완전히 다른 전원 풍광에 마음을 쏙 뺏겼다. 특히 미식에 관심이 있는 필자에게는 새콤달콤한 감귤과 크고 달고 아삭한 식감의 제주도 당근을 생산해내는 제주도의 검은 흙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작별할 수 없었던’ 화산토 검은 흙은… 와인 생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니, 이달에는 화산토 와인 산지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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